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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원사에서는 매년 마애삼존불길 연등 모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으로 

서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. 

보원사 연등 공방에서 제작한 예쁜 등에 각지에서 가족의 서원을 담아 달아주셨습니다.

비와 바람에 잘 버티도록 특수 제작한 한지 연등은 부처님오시는 

그날까지 예쁘게 불 밝혀질 것입니다.

정범스님께서는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 온 분들에게 미소부처님의 

역사적 의미에 대해 재밌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답니다.